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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명언#2 2022. 2. 23.
[알자]외국어습득과 외국어교육 한국 엄마들 두셋이 모이면 아이들 학원이나 교육에 관한 이야기가 주요 화제다. (지금도 커피숍에서 글을 쓰고 있는데 한 테이블에서 엄마 셋이 모여서 자녀들 영어, 수학 이야기하고 있다. 내 테이블과 한참 떨어져 있는데도 다 들릴 정도로 열심히 토론 중이시다. 저런 열정이라면 엄마들이 S대 가실 수 있겠다). 친구들의 모임이 아닌 또래 아이들을 자녀로 두고 같은 학교와 학원에 보내는 엄마들이라서 그런가 보다. 그 중에서도 영어 학원, 영어 교육은 수학만큼 인기 많은 주제다. 다행히 나는 그 주제에 관해서는 한시름 놓고 있어도 된다. 그렇지만 엄마들의 고민을 듣다 보니 전염이 되었는지 아님 오지랖이 발동했는지 영어(외국어) 교육에 관한 연구를 찾아보게 되었다. 또한 우리 아이들도 외국어(그러니까 한국어) 교.. 2022. 2. 23.
[미국문화 vs 한국문화] 탕수육 두 접시 오미크론 때문에 하루가 다르게 확진자 최고치를 찍는 시국이지만 한국에 머물 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시간이 날 때마다 바깥 구경을 다닌다. 한국 음식 먹는 날도 얼마 안 남았으니 미국 가면 못 먹을 음식들도 먹고 싶은데, 아이들은 푸드코트에 있는 유명 맛집들은 쳐다보지도 않고 무조건 짜장면, 탕수육이다. 앉자마자 메뉴판은 볼 것도 없이 우리의 만년 메뉴, 탕수육, 짜장, 그리고 짬뽕(엄마 거)… 음식이 나오자마자 짜장 한그릇을 반으로 나눠 두 그릇으로 만들어 아이들 앞에 놓아주고 탕수육을 가운데 놓고 각자 접시에 코를 박고 먹었다. 각자 놓인 짜장면 그릇 안의 면은 사라지고 짜장만 밑바닥에 남았을 즈음… 어디선가 나타나신 아주머니 한분이 “저 실례한데요, 제가 탕수육을 시켜서 두 조각만 먹었는데 드려도 .. 2022. 2. 22.
매일의 명언#1 2022.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