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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돌보지 않는 너에게...황중환 「아픔을 돌보지 않는 너에게」 - 황중환 글․그림 - 살아가면서 우리는 수많은 상처를 받으며 아파한다. 상처받지 않은 행복은 어떠한 충격도 견디지 못한다고 하지만 상처에서 비롯된 고통을 참고 버텨내기만 해서는 안 된다. 몸이 아프면 약을 먹고 치료를 하듯이 마음이 아프면 치유를 해야 한다. 감추고 숨기려는 것은 미덕이 아니다. 마음의 고통이 쌓이면 몸도 무너진다. 아픔을 돌보자. 그때그때 당신의 아픔에 맞는 약을 스스로 처방하자. 말하고 싶은데 들어줄 사람이 없다면 누군가에게 말할 수 없는 아픔이라면 나무에, 풀잎에, 강물에, 바람에 대고 말하자.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상처는 아물 수 있다. 치유와 더불어 가는 성장이 우리를 진정한 행복으로 이끈다. 2022. 3. 13.
(알자)아이핀만들기 아이들에게도 도서관 회원증과 교통카드를 만들어주기로 했다. 온라인으로 회원가입을 하려고 했더니 휴대폰본인인증이나 아이핀이 있어야 가입이 가능하다. 아이들은 휴대폰이 없기 때문에 아이핀을 만들어보았다. 주민센터에서 아이핀발급을 할 수 있다고 하기에 주민센터를 가려고 검색을 했더니 올해초부터는 주민센터에서 아이핀 업무가 중단됐다고 한다. 보통 미성년자 업무는 온라인으로 안되는 것이 많았는데 잘됐다 싶어 온라인으로 가입해보았다. 아이들의 도서관회원가입 후 회원증까지 잘 만들어보았다. 귀찮다고 생각했는데 두 아이의 아이핀 발급하는데 5분도 걸리지 않았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회원을 가입한 후 실물카드를 발급 받으려면 가족관계증명서와 법정대리인 신분증, 아이들과 함께 가야 발급 받을 수 있다. 2022. 3. 13.
매일의 명언#10 '삶은 너무 짧다'라는 말은 너무 자주 쓰여 진부한 표현이 되어버렸지만, 이번만큼은 진짜다. 불행하게 살기에도, 평범하게 살기에도 시간은 부족하다. 그런 삶은 무의미하기만 할 뿐 아니라 고통스럽기까지 하다. -세스 고딘- 2022. 3. 13.
하루의 기도 하루의 기도 (깨어 일어나며) 잠에서 깨어 일어나며 나는 웃네. 싱그런 스물네 시간이 내 앞에 있구나. 순간순간 꼭 채워 살면서 모든 것을 자비의 눈으로 바라보리라. (거울을 보며) 깨어 있음은 거울, 땅, 물, 불, 바람이라는 네 가지 근본을 비추는 거울이어라. 아름다움은 가슴, 사랑과 열린 마음을 낳아 주는 가슴이어라. (물을 받으며) 물이 산 높은 데서 흐르네. 물이 땅 깊은 데서 달리네. 기적이구나, 우리에게로 오고 만물을 살려 주는 물이여. (손을 씻으며) 물이 내 손 위로 흐르네. 잘 아껴 써서 소중한 직별을 보존해야지. (이를 닦으며) 이를 닦고 입을 헹구며 순수하고 사랑스럽게 말할 것을 서원하네. 내 입이 바른 말로 향기로울 때 내 가슴 정원에 꽃 한 송이 피어나겠지. (옷을 입으며) 옷을.. 2022.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