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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명언#9 어떤 길들은 계속 따라가고 다른 길들은 포기해야 했다. 하지만 최악은 그게 아니였다. 제일 나쁜 것은 자신의 선택을 평생 의심하며 그 길을 가는 것이었다. -파울로 코엘료- 2022. 3. 12.
[미국교육vs한국교육] 미국유치원에 가져가면 안되는 겨울 아이템 미국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한국과 다른 것을 많이 발견한다. 우선 학기부터 다르다. 미국은 1학기가 여름이 끝난 8월 중순에 시작해서 다음 해 5월까지를 한 학년(school year or academic year)라고 한다. 게다가 겨울방학이 없고 여름방학이 석 달 정도 된다. 겨울방학은 아예 없지는 않지만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2주 정도 짧은 방학이 있기는 하다. 여름에는 복장이나 신발에 규정이 있을지라도 엄격하게 지키지는 않는다. 저학년일수록 짧은 옷이나 맨발의 슬리퍼 차림에도 주의를 주거나 경고를 받지 않는다. 하지만 겨울에는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가져와서는 안 되는 겨울 아이템이 있다. 찬바람이 불고 겨울이 되니 한국에서 보내온 아이용 목도리를 예쁘게 둘러서 보냈는데, 학교에서 목도리는 절대 보내지.. 2022. 3. 11.
매일의 명언#8 인생은 한 권의 책과 같다. 어리석은 사람은 대충 책장을 넘기지만, 현명한 사람은 공들여서 읽는다. 그들은 단 한번밖에 읽지 못하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장 파울- 2022. 3. 11.
(이모카데미) Be patient! 인내하라! '이모카데미'는 미국에 사는 이모가 한국에 사는 조카의 영어공부를 돕기 위해 시작한 무료 교육 블로그이다. 영어 공부뿐 아니라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시작된 엄마와 딸의 신경전을 보다 못해 제3차 대전을 막기 위해 내린 이모의 전략이다. 하루 5분 전화로 이야기하면서 영어도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오늘의 주제는 Be patient! 이모: 소영! 오늘 하루 집에만 있느라 심심했겠어! 주말에 확진받고 내내 집에만 있었지? 요새 많이 걸린다했는데 우리 집도 비켜갈 수 없었네. 증세가 심각하지 않으니 잘 회복되기를 바라야지. 많이 아프지는 않고? 조카: 네. 이모: 집에 있으면서 뭐 했어? 컴퓨터했어? 아님 전화기? 조카: 전화기. 이모: 그럼 이모가 질문 하나 해 볼께. 소영이는 유튜브 볼 때나.. 2022.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