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ing/미국76 [영어표현] 아바타 2에서 보여준 Outsider와 Outcast 의 차이. 오랜만에 극장에 사람들이 많다. 그동안 COVID 19으로 극장 출입을 자제하기도 했지만 Netflix나 Youtube를 통한 영화 관람이 당연시되어가는 분위기여서 극장에 줄 서서 영화 보던 시절이 다 지났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건 미국 사람들에게는 아직 당연시 받아들여지지는 않는 분위기이다. 인기 있던 시리즈의 영화의 후속 편이 개봉되거나 유명한 감독이나 제작사의 영화는 미국 사람들을 극장으로 발길을 여전히 이끌고 있다. 아바타 2 가 그 영화중의 하나임에는 틀림없다. 시골동네 극장가가 북쩍북쩍한거 보니 말이다. PG-13 연령제한인데 아직 7, 9살인 아이들을 데리고 극장에 가면서 무책임한 부모라는 눈총을 받지나 않을까 걱정하면서 상영관 안으로 들어갔는데, 웬걸 우리 아이들 연령대는 파다하고 심지어.. 2023. 2. 8. [영어표현] Shy '부끄럽다'가 아니고 '부족하다'라고? Academic Advisor 로서 가장 중요한 업무는 학생들의 졸업 관련이다. 오늘 상담을 한 학생도 졸업을 일 년 앞두고 필수 과목 이수에 대한 사항에 대해서 미팅을 했다. 오늘 미팅 중에서 배운 표현이 생소하기도 하고 내가 이걸 몰랐었나 부끄럽기도 하지만 오늘에라도 알았으니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포스팅하기로 했다. I will be two classes shy of graduating--Art History and Textiles II. 미술사와 직물 II, 졸업하기에는 두과목이 부족할 것이다. shy라는 단어에 부족하다라는 숨은 뜻이 있을 줄이야. 단, 명사 앞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단다. 명심하시기를... He died before Christmas, only a mohth shy of his 90.. 2023. 2. 2. [영어인터뷰] 미국에서 인터뷰할 때 주의할 것! 미국에서 유학 후 이민 생활을 한지 꼭 20년이 되어가는 해이다. 그동안 학위를 무사히 마치고 대학과 미국 공기관에 취업에 성공하고 주어진 업무에 성실히 임하다 보니 오늘과 같은 날이 왔다. 현재 높은 위치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미국 대학 내 전문인력을 뽑는 인터뷰에서 면접관으로 임명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연봉이 높아지는 것만큼이나 보람된 성과라고 여기고 기쁘게 임무를 수행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나를 포함하여 5명의 면접관이 있고 네 명의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다. 인터뷰를 받기만 하다가 진행하는 위치가 되니 미국에서 인터뷰를 준비하거나 영어 인터뷰를 준비할 때 주요한 사항들이 눈에 보였다. 공부를 할 때도 가르치는 입장이 되면 더 쉽게 배우고 시험 출제자가 되면 문제의 키포인트가 보이는 것처럼 말이다... 2023. 2. 2. [영어표현] 괜찮았어? 문제없었어? Okay? Any trouble? 겨울에 춥고 눈이 오는 것은 당연한데도 요새 눈이 얼마나 올지, 길이 얼어붙을지, 기온이 영하인지 영상인지 사람들의 관심사는 늘 날씨다. 한국에서보다 미국 사람들이 더 날씨에 민감한 것 같다. 눈이 조금만 와도 학교를 휴교한다거나, 기온이 좀 떨어지면 방과 후 프로그램을 취소한다거나... 오늘도 출근하자마자 동료들끼리 출근길에 살짝 얼어붙은 도로 때문에 아침부터 결근을 하느니 조퇴를 한다느니 벌써부터 이야기가 많다. 역시 안전 제일주의 미국이다. 그러는 와중에도 배우는 영어 표현이 있다니 참으로 영어공부는 끝이 없다. 좋게 생각하면 외국에서 사는 삶이란 매일매일 배움이 있는 생산적인 삶이다. 오늘 배운 것은, 문법적인 면에서는 틀리지 않았지만 미국 사람들이 사용하는 표현과 영어가 능숙한 외국인이 쓰는 표.. 2023. 1. 31. 이전 1 ··· 5 6 7 8 9 10 11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