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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책이다. 책을 보자마자 '아! 그분의 책이다.'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림책을 좋아하시는 큰 형님께서 주신 책 선물로 접했던 "행복한 ㄱㄴㄷ"을 두 아이에게 열심히 읽어줬던 기억이 있다. 큰 아이가 유독 좋아했던 "열두 띠동물 까꿍놀이"는 그만 보자고 했으면 할 정도로 자주 봤다.
책에는 아이가 하루동안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색깔로 나타나있는데 아이뿐 아니라 우리 성인들도 느끼는 감정을 한번쯤 색깔로 표현해 보면 어떨까.
책을 다 읽고 난 후 아이들에게 물었다.
Robin의 지금 기분은 어떤 색깔이야?
졸려서 자고 싶은 회색
Thomas의 지금 기분은 어떤 색깔이야?
사랑하고싶은 핑크
아이들은 이렇게 금방 표현할 수 있다. 그런데 막상 나는 떠오르지 않더라는 것.
지금 느끼는 기분은 어떤 색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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