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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ing/이모카데미[이모's Academy]

[이모카데미] Forgettable? Forgetful? 건망증이 심한 사람

by 빛너만 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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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카데미'는 미국에 사는 이모가 한국에 사는 조카의 영어공부를 돕기 위해 시작한 '사랑의 전화'이다. 영어 공부뿐 아니라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시작된 엄마와 딸의 신경전을 보다 못해 제3차 대전을 막기 위해 내린 이모의 전략이다. 하루 5분 전화로 이야기하면서 영어도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모: (오늘 전화 안 받네, 친구랑 전화통화 하나... 뭐 바쁜 일이 있나 보네. 아마 이모가 forgettable한가보다, 오늘 할 이야기가 있었는데... 혼잣말이라도 해야겠다. 중요한 거니까) 

https://www.youtube.com/watch?v=JFyuOEovTOE

이모: (이 노래의 제목처럼 Unforgettable한 특별한 사람이 아닌가 보네...ㅎㅎㅎ 쉽게 잊히는, 간과되는 그런 사람 forgettable 한 사람...)

Photo by Alexey Demidov: https://www.pexels.com/photo/paintings-with-text-over-door-11110925/

forgettable: 쉽게 잊혀지는, 별로 특별하지 않은 
이모:(아니 그게 아니라 소영이가 forgetful 한 거 아니야? 우리 약속 시간도 금세 까먹고 아직 젊은데 중년 이모처럼 건망증이 심한 건 아니겠지?) 
forgetful: 잘 잊어먹는, 건망증이 심한
이모: (여전히 혼잣말-내가 forgettable한 사람이든 아니든 내일 다시 forgetful 하지 말고 전화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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