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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책 대출하고 반응이 이렇게 좋았던 그림책이 있었나 싶다. 우리 집 꼬마들의 취향을 저격했나 보다. 오늘 책 읽는 시간에 꼭 쓰레기 괴물을 먼저 읽어야겠다고 한다. 표지의 쓰레기의 모습이 굉장히 강렬하면서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면지는 이 책의 주인공은 ______________입니다."로 시작되는데 공란에 아이들의 이름을 넣어 읽어주었더니 재밌다며 깔깔대며 웃는다. 지금보다 어릴 때는 자주 책의 주인공 이름 대신 아이들의 이름을 넣어서 읽었는데 그때는 하지 말라며 싫어하더니 이제는 또 재미있나 보다.
쓰레기 괴물은 몸 전체가 쓰레기 더미다. 색깔은 알록달록한데 괴상망측하게 생겼다. 이름도 골칫덩이다. 바다친구들을 쫓아내려고 하는 골칫덩이의 모습이 현재 바다쓰레기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바다의 모습이 느껴지며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한 메시지를 주는 것 같다.
얼마 전 기사에서 바다에서 가장 큰 동물인 범고래가 어마어마한 양의 플라스틱을 먹고 있다는 것을 보았다.

나는 분리수거를 정말 열심히 한다. 분리수거를 열심히 하면 종량제봉투속으로 들어갈 쓰레기의 양도 줄일 수 있다. 해서 오늘은 헷갈릴만한 것들을 공유해보려 한다.




내 손안의 분리배출이라는 어플이 있다. 요즘은 모르는 것은 검색엔진에 물어보면 못 찾을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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