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카데미] 미국 독립기념일은 불꽃놀이하는 날

'이모카데미'는 미국에 사는 이모가 한국에 사는 조카의 영어공부를 돕기 위해 시작한 '사랑의 전화'이다. 영어 공부뿐 아니라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시작된 엄마와 딸의 신경전을 보다 못해 제3차 대전을 막기 위해 내린 이모의 전략이다. 하루 5분 전화로 이야기하면서 영어도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모: 소영! 오늘은 미국의 독립기념일이야. 미국이라는 나라가 세계 제일 강국이라서 처음부터 만들어진 나라 같겠지만 사실 지배를 받는 영국에서 독립이 되어서 성립된 국가지. 

미국의 Forth of July 또는 Independence Day는 미국이 영국으로부터의 독립을 기념하는 날이다.
미국의 독립이 공식적으로 승인된 파리조약이 체결된 날은 1783년 9월 3일이고 조약이 발효된 날은 1784년 5월 12일이다. 대륙회의가 필라델피아에서 미국의 독립을 결의한 날짜는 정확히 1776년 7월 2일. 당시 신문에서도 1776년 7월 2일 자에 "오늘 독립을 결의함"이라고 쓰고 있고, 존 애덤스도 편지에서 "1776년 7월 2일은 역사상 가장 기념할 만한 날이 될 것이다'라고 썼다. 단지 이 독립 결의를 대중에게 알리는 문건인 미국 독립선언서는 몇 부분을 고치느라 독립결의와 동시에 채택되지 못하고 이틀 후인 7월 4일에 채택되어 발표되었다.
즉, 7월 4일은 엄밀히 말하면 미국 독립선언서가 발표된 날이다. 
[출처: 나무위키에서 발췌]

이모: 우리 작은 시골 동네에서도 불꽃놀이는 화려하게 치러. 어젯밤에 무더운 날씨였는데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모였던지... 비디오로 찍은 걸로 감상해봐. 

 

 

 

 

이모: 덥지만 즐거웠어. 이런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꽃 놀이는 절대 양보하지 않는 미국 정부에 감사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