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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카데미'는 미국에 사는 이모가 한국에 사는 조카의 영어공부를 돕기 위해 시작한 '사랑의 전화'이다. 영어 공부뿐 아니라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시작된 엄마와 딸의 신경전을 보다 못해 제3차 대전을 막기 위해 내린 이모의 전략이다. 하루 5분 전화로 이야기하면서 영어도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모: 소영! 우리 거의 한 달 만이다. 이모가 그동안 몸이 안 좋아서 근무도 못하고 집에서 쉬었어.
조카: 아네...
이모: 이제 완전히 회복했어. 일도 다시 나오고 우리 전화통화도 계속해야지!
이모: 일주일동안 병가를 냈었더니 동료들이 나를 볼 때마다 괜찮냐고 물어봐. 그때마다 '좋다'라고 간단하게 대답해 줬지. 그런데 일주일도 더 지났는데 한 동료가 또 물어보는 거야. 그래서 오늘은 아주 못을 박기로 작정하고 대답했어.
Are you okay?
Can't get any better!
이모: 한마디로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그러니까 최고로 좋다는 표현이야. 이모는 '최고야 Best'라는 표현보다는 이 표현이 더 맛갈스럽더라고... 미국 사람들도 그런지 이 표현을 자주 사용해. 진정한 미국식 표현인거지. 기회 되면 한번 써먹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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