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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故장영희 교수님의 「생일」에서 옮긴 글임을 밝힙니다.
3월이 시작된 지 며칠 지났지만 반갑게 맞이하고 잘 지내고 싶어요. 여러분들도 안녕하시길.......
MARCHEmily DickinsonDear March, come in! How glad I am! I looked for you before. Put down your hat― You must have walked― How out of breath you are! Dear March, how are you? And the rest? Did you leave Nature well? Oh, March, come right upstairs with me, I have so much to tell. |
3월에밀리 디킨슨3월님이시군요, 어서 들어오세요! 오셔서 얼마나 기쁜지요! 일전에 한참 찾았거든요. 모자는 내려놓으시지요― 아마 걸어오셨나 보군요― 그렇게 숨이 차신 걸 보니. 그래서 3월님, 잘 지내셨나요? 다른 분들은요? ‘자연’은 잘 두고 오셨어요? 아, 3월님, 저랑 바로 이층으로 가요. 말씀드릴 게 얼마나 많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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