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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ing/이모카데미[이모's Academy]

[이모카데미] Family Emergency Vs. 비상 선언 Emergency Declaration

by 빛너만 2022.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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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카데미'는 미국에 사는 이모가 한국에 사는 조카의 영어공부를 돕기 위해 시작한 '사랑의 전화'이다. 영어 공부뿐 아니라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시작된 엄마와 딸의 신경전을 보다 못해 제3차 대전을 막기 위해 내린 이모의 전략이다. 하루 5분 전화로 이야기하면서 영어도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모: 소영! 지난주에는 이모가 너무 정신이 없어서 전화를 못했네. Family Emergency로 인해서 사무실에서 조퇴하고 집에서 이모부 친구를 도와주느라고...
조카: 아 네. 
이모: Family Emergency라는 것은 집안에 급한 일이 생겼을 때 미국 사람들이 사용하는 용어야. 보통 집안에 누가 아프거나 갑작스러운 사고 같은 게 일어나면 Family Emergency라고 하지. 심각하게는 가족 내 장례식 같은 것도 여기에 속해. 지난주에 이모 가족은 아니지만 가까운 친구 가족에게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있었어. 한국에 계신 가족이 돌아가셨는데 가족의 아빠, 아이들이 미국에 있다 보니 한국에 급하게 귀국해야 하니 이모하고 이모부가 도와줘야 했거든. 가족의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미국에 있던 가족들이 모두 제정신이 아니었어. 

Robert So님의 사진: https://www.pexels.com/ko-kr/photo/12105580/

조카: 네. 
이모: 이런 상황에서 Emergency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병원에서 응급실을 Emergency Room이라고 하지. 또  Emergency라는 말을 사용하는 때가 있을까? 
조카: 글쎄... 잘 모르겠어요. 
이모: 요새 이런 제목의 영화가 나왔던대... '비상선언' 그게 비행 중 일어난 테러영화라고 하더라. 임시완, 이병헌, 전도연, 송강호 유명한 사람 많이 나오더라고. 제목에서 말하는 '비상선언' 은 비행 중 긴박한 상황을 알리는 용어래. 
비상선언 Emergency Declaration 
재난 상황에 직면한 항공기가 더 이상 정상적인 운항이 불가능하여, 무조건적인 착륙을 요청하는 비상사태를 뜻하는 항공 용어 [출처: 나무위키 ]
이모: 삶에서 비상사태가 일어난다는 것을 상상하거나 미리 예견할 수 없지만 그런 상황이 없는 삶이 없을거야. 그런 상황이 닥치더라도 그 상황이 지나가고 삶은 계속 되어가더라고. 농담이지만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데 휴지가 없는 상황도 Emergency 상황이라고 해. 

Photo by Elle Hughes: https://www.pexels.com/photo/toilet-paper-on-white-ceramic-toilet-3964140/

이모: 그래서 중요한 건! 오늘을 살아라. 내일을 미리 걱정하지도 어제를 후회하지도 말고 
Live today, forget the past. 
오늘을 살아라, 어제는 잊고 
[그리스 속담]
이모: 내일은 없을 듯이 오늘 행복하게 보내. '미용고사'-미안합니다. 용서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전할 사람한테 내일 말고 오늘 전하고... 방학도 얼마 안 남았으니 실컷 놀아. 지나고 나면 후회 안되게. 마지막으로 질문! 그럼 응급차는 영어로 뭘까? Emergency car일까? 

Pixabay로부터 입수된 Clker-Free-Vector-Images님의 이미지 입니다.

이모: 숙제야. 내일까지 알아와. 굿나잇!
조카: 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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