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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을 준비하면서 학교 입학에 관련된 사항 및 비자 관련에 대해서 철저히 준비를 한다. 그 이외에 또 주요 사항으로는 비용이 있다. 학부모에게는 비용이 가장 우선시되는 사항일 수도 있다. 그런 학부모와 유학을 준비하면서 학비에 고심하지 않을 수 없는 학생에게 유용한 정보를 준비했다.
미국 대학 중에서도 국립대학에는 세 가지의 학비가 존재한다. 사립대학은 운영시스템이 달라서 학비 설정도 다르므로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지 않는다. 오늘은 Public School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란다.
In-State Tuition : 미국 시민(domestic student)이자 대학이 위치한 주(state)에 거주하며 세금을 해당 주정부에 내는 법적 주민에게 부여되는 학비
Out-of-State Tuition : 미국 시민(domestic student)이지만 대학이 위치한 주(state)가 아닌 타주에서 본거지를 두고 세금을 타주 정부에 내는 학생에게 부여되는 학비, In-State Tuition보다 높게는 두배 가량 되기도 한다.
International Student Tuition : 미국 시민이 아닌 국제학생(non-domestic student)에게 부여되는 학비. In-State Tuition에 비해서 세배가량 높게 책정이 되기도 한다.
코로나 여전히 살아있고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이 계속되면서 유학이나 해외 여행에 사람들의 마음과 지갑을 닫게 하는 사정이 계속되니 미국의 대학들도 여러 전략으로 유학생을 유치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중에서 몇몇 대학들은 비장하게 큰 칼을 뽑아 들고 학비를 잘라내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그중에서도 두 가지 눈에 띄는 학비 혜택 전략을 소개한다.
Banded Tuition Rate: 국제학생들에게 학점당 부과되던 수업료를 최소 및 최대 수강 학점을 기준으로 똑같은 수업료를 허용하는 것이다. 최소 12학점에서 18학점까지는 똑같은 수업료를 적용한다는 것이다. 12학점을 수강하든 18학점을 수강하든 수업료가 같으니 최대 수강해서 일찍 졸업 할 수 있는 이점이 있으니 비용이나 시간면에서 큰 이득이 된다. 이를 적용하는 대학으로는 Bemidji State University in Minesota, Purdue University-Fort Wayne in Indiana 등이 있다.
Flat-Rate Tuition : 국제학생에게 해당 주민에게만 적용되는 학비 (In-State Tuition)를 적용하는 것으로 국제학생 학비가 아닌 미국 학생과 똑같은 학비를 책정하는 것이다. 이를 적용하는 대학으로는 Lake Superor State University in Michigan, Minot State University in South Dakota 등이 있다.
성적 우수자나 특성화된 장학금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도 있지만 경쟁이 치열하다보니 학교에 지원하기만 해도 받을 수 있는 국제학생을 위한 학비 Rate을 적용하는 대학을 찾아보고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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