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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ing/이모카데미[이모's Academy]

[이모카데미] 콜 스프로스보다 더 섹시한 지구?

by 빛너만 2022.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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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카데미'는 미국에 사는 이모가 한국에 사는 조카의 영어공부를 돕기 위해 시작한 '사랑의 전화'이다. 영어 공부뿐 아니라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시작된 엄마와 딸의 신경전을 보다 못해 제3차 대전을 막기 위해 내린 이모의 전략이다. 하루 5분 전화로 이야기하면서 영어도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모: 소영! 요새 덥지?
조카: 네.
이모: 덥긴하지만 에어컨이 있으니 사실밖에 나가지 않으면 더위도 모르겠어. 그러고 보면 덥다 덥다 해도 여름에는 더워야 하는데... 남극이 요새 가장 추워야 하는데 비가 와서 녹아내리고 있다고 하대. 더워도 문제요, 안 더워도 문제니. 이게 Climate Change(기후변화)인가봐...

Photo by Markus Spiske: https://www.pexels.com/photo/climate-street-earth-posters-2990611/

Our planet is getting HOTTER than Cole Sprouse. 
우리 지구는 콜 수프로스보다 더 뜨겁다. 
이모: '섹시하다'라는 말을 'hot'이라고 해. 그런데 'hotter'라고 하니 더 섹시하다는 것은 아니고 "더 뜨겁다"라고 빗대어 말하는 것이지. 미국 사람들은 이렇게 은유법을 쓰는 것을 좋아해. 그리고 재밌는 표현도 좋아하고. 너무 심각하면 좋아하지 않아. 

Photo by Markus Spiske: https://www.pexels.com/photo/people-walking-on-street-2990647/

이모: 또 미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표현 방법은 라임을 만드는 것을 좋아해. 라임은 Lime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Rhyme (동음이의어)를 말하지. 
No Nature (네이)
No Future (퓨)
자연이 없으면 미래도 없다. 

Photo by Markus Spiske: https://www.pexels.com/photo/climate-posters-fight-outdoors-2990612/

ECO (이코)
not EGO (이고)
환경
자아, 나 
이모: 더워도 함 잘 지내보자. 너무 섹시해지지도 말고 너무 이기적여 지지도 않는 지구를 위해서. 굿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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