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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취업4

[가자] 미국대학유학정보-City University of Seattle 미국 대학 진학이나 조기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미국 대학에 대한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미국에는 대략 5300여 개가 넘는 대학이 있다. 이 숫자는 사립, 주립(공립), 2년제, 4년제 모든 형태의 대학을 다 포함한다. 물론 수준과 입학 조건은 천차만별이다. 이중에는 미국의 명문인 아이비리그도 있고 미국 50개 주를 대표하는 주립대학들도 포함되어 있으며, 기술을 연마하는 직업훈련소 스타일의 대학도, 영어실력이나 능력을 요구하지 않는 수준 낮은 대학도 있다. 그 많은 대학의 정보를 모두 알아볼 수는 없지만 성공적인 유학을 위해서는 내게 맞는 대학을 선정하는 것이 주요하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듯이, 유학 준비 중 내 수준과 내 선호도에 맞는 대학을 찾아내면 유학생활을 즐겁고 성공적으로 .. 2022. 3. 31.
(알자) 미국취업 정규직이 없는 나라 나도 아줌마지만 아줌마들은 목소리가 왜 그렇게 클까? 커피숍에 앉아 있자면 줌마 테이블의 이야기 소리는 엿듣고 싶지 않아도 쩌렁한 목소로 인해 당연스럽게 귀로 파고든다. 오늘의 줌마들은 연세가 좀 있으시니 자녀들이 벌써 다 장성했는지 오늘의 주제는 유명 영어, 수학 학원 이야기가 아니다. 오늘의 주제는 '돈'이다. 부동산부터 주식까지 섭렵하신다. 그러다 갑자기 미국 이야기가 나오니 나도 모르게 귀가 쫑긋 레이다망을 길게 세웠다. 미국에 살아보셨는지 미국 공무원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미국은 공무원도 정규직이 아니란다. 그러면서 2년마다 한 번씩 재시험 보듯이 심사를 거쳐 계약을 한다는 것이다. 이분의 이야기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그러면 내 직장의 경우를 예를 들어 설명해보기로 하겠다. 미국에는 고용조.. 2022. 3. 9.
[미국생활] 미국취업 틈새전략으로 노려라 한국 생활도 이제 10개월이 다 되어간다. 미국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안 남고 두 달 후면 다시 못본다 생각하니 주변 사람 모두가 벌써부터 그립고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 하루에 두번 이상 마주치는 택배아저씨들까지도 가까운 지인처럼 느껴져서 마주칠 때마다 반갑게 인사를 하게 된다. 그새 정이 들었나보다. 그런데 오늘은 처음 뵙는 택배아저씨와 함께 엘리베이터에 동승했다. 새로오셨다 생각하고 인사를 꾸벅하니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딱걸렸다. 우리집 배달이다. 그것도 물배달. 택배맨들이 가장 싫어한다는 물 배달이다. 죄지은 것은 아닌데 괜시리 미안해서 “물배달이 제일 힘드시죠?”하면서 말을 걸었다. 연세가 60대는 되어 보이시는데 하필 우리집 물배달이 걸렸나 싶어서 인사치레 말이라도 하려했더니 “저는 물배달만 해.. 2022. 3. 4.
[미국유학] 미국에서 영어실력 키우기 그리고 취업 “영어! 한 달 만에 귀가 뚫렸어요!” “영어! 한달만에 귀가 뚫렸어요!” 라는 광고 카피를 미국에서 어학연수를 하면서 확실하게 믿지 않게 되었다. 미국에 살면 살수록 더욱 믿기지 않는다. 올해로 20년째다. 처음부터 미국에 살 생각은 없었는데 위의 광고 카피를 믿고 떠났던 어학연수부터 그 이후에 취업을 단계별(시간제 알바부터 샐러리 받는 풀타임까지)로 하다보니 미국에 정착하게 되었다. 미국에서의 취업이 단기적 유학에서 장기적 이민으로 전향시켰다기보다는 미국에 살기 위해 작정하고 취업을 시도했다는게 더 맞는 말이다.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계획들은 아니지만 낙하산이나 돈줄의 도움 없이 첫걸음부터 시작한 경로와 노하우를 같이 나누려고 한다. 미국에 첫발을 들인 것은 어학연수를 하기 위해서였다. 어학연수를 하는.. 2022.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