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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2

[미국법규] 미국에서 가장 비싼 교통범칙금? 미국에서 유학이나 이민 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성인으로서 가장 먼저 필요하고 요구되는 것이 운전면허증이라고 생각한다. 동부나 서부의 큰 도시들의 경우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서 운전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교통수단에 앞서 신분증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운전면허증이기에 일상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이다. 더욱이 우리 동네같은 작은 마을에서는 대중교통은 극히 일부만 사용하기에 대부분 자가용을 운전한다. 그래서 만 15살부터 운전 교육을 받고 면허를 획득할 수 있다. 어린 고등학생부터 운전을 할 수 있기에 교통법규를 철저하게 지키는 것이 몸에 배어있다. 한국 사람들이 미국에서 운전을 하게 되면 조심해야 하는 것을 세 가지로 우선 꼽을 수 있다. 1. 학교 앞 절대 서행 및 스쿨 .. 2022. 11. 11.
[이모카데미] Family Emergency Vs. 비상 선언 Emergency Declaration 이모카데미'는 미국에 사는 이모가 한국에 사는 조카의 영어공부를 돕기 위해 시작한 '사랑의 전화'이다. 영어 공부뿐 아니라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시작된 엄마와 딸의 신경전을 보다 못해 제3차 대전을 막기 위해 내린 이모의 전략이다. 하루 5분 전화로 이야기하면서 영어도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모: 소영! 지난주에는 이모가 너무 정신이 없어서 전화를 못했네. Family Emergency로 인해서 사무실에서 조퇴하고 집에서 이모부 친구를 도와주느라고... 조카: 아 네. 이모: Family Emergency라는 것은 집안에 급한 일이 생겼을 때 미국 사람들이 사용하는 용어야. 보통 집안에 누가 아프거나 갑작스러운 사고 같은 게 일어나면 Family Emergency라고 하지. 심각하게는 가.. 2022.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