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미국유학대학정보-University of the People

미국에는 대략 5300여 개가 넘는 대학이 있다. 이 숫자는 사립, 주립(공립), 2년제, 4년제 모든 형태의 대학을 다 포함한다. 물론 수준과 입학 조건은 천차만별이다. 이중에는 미국의 명문인 아이비리그도 있고 미국 50개 주를 대표하는 주립대학들도 포함되어 있으며, 기술을 연마하는 직업훈련소 스타일의 대학도, 영어실력이나 능력을 요구하지 않는 수준 낮은 대학도 있다. 그리고 그중에는 공짜 대학도 있다. 미국에는 에누리는 없지만 수업료가 없는 대학이 있다. 

The University of the People is the Education Revolution. It is the world’s first tuition-free, non-profit, American accredited, online university. 
University of the People은 교육계의 혁명이다. 세계 최초 수업료가 없는 미국 공인, 비영리, 온라인 대학이다. 

사진출처: uopeople.edu

◆ 위치: 100% 온라인 수업을 제공하기에 학교의 위치는 무의미하다. 하지만 학교는 캘리포니아 주소를 공식적으로 사용한다. 
◆ 역사: 2009년 설립
◆ 전체 학생수: 13000명 
◆ 외국학생: 전 세계 200여개국의 외국학생이 수학 중이다. 
◆ 대학 분류: 4년제 학부과정 및 MBA 와 교육학 석사과정 

미국에서 영웅으로 대접받는 Simone Biles 국가대표 체조선수가 대학의 홍보대사 겸 재학생으로 유명하다. 비즈니스 전공에 재학 중이라고 보도된 자료가 있다. 

사진출처: uopeople.edu

★University of the People 의 장점 ★

최대 장점은 수업료가 공짜라는 것. 
필요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있겠지만 모든 수업이 100% 온라인.
외국학생의 입학을 허가한다는 것. 

♠ University of the People 이 한국 유학생에게 반갑지 않은 단점♠

모든 수업이 온라인이기에 미국에서 실제로 직접 경험을 통해서 영어를 익히고 학위를 취득할 수 없다.
수업료는 공짜지만 시험이나 등록에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이 있다. 
전공 선택의 폭이 좁다: 비지니스, 교육학, 컴퓨터, 헬스 관련 전공만 있음.

♥University of the People 에 입학을 추천하는 유학생♥
대학에서 제공하는 소수의 전공에 관심이 있고, 온라인 수업이 익숙한 학생
미국 학위만 필요할뿐 미국 생활이나 문화적 경험에는 관심이 없는 학생
대학 졸업장이 필요한데 재정적으로 여유가 없는 학생 

규모나 수업방식에 있어서 한계가 있는 학교이기에 아무에게나 어울리는 학교는 아니나 필요에 따라서는 이와 같은 혁명적인 학교가 꼭 맞는 사람이 있다고 믿는다. 학교 입학 및 미국 대학 시스템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나 이해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면 댓글 남기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