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ly bird1 [이모카데미] Early bird!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이모카데미'는 미국에 사는 이모가 한국에 사는 조카의 영어공부를 돕기 위해 시작한 '사랑의 전화'이다. 영어 공부뿐 아니라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시작된 엄마와 딸의 신경전을 보다 못해 제3차 대전을 막기 위해 내린 이모의 전략이다. 하루 5분 전화로 이야기하면서 영어도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모: 안녕! 지난 이틀 동안 통화가 안 되었네. 잘 지냈어? 조카: 네. 이모: 오늘은 이모가 일찍 오피스에 나와서 시간이 좀 있어. 여유 있게 통화해도 되겠어. 역시 부지런한 사람이 얻는 게 많다니까. 그런 이야기 들어봤지?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조카: 아니요. 잘 모르겠는데요. 이모: 아 그래? 라떼(나때)는 그런 말 많이 했어. 일찍 일어나야 벌레도 잡고 공부도 잘하고... 근데.. 2023. 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