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peless1 [이모카데미] 도와주고 싶지만 속수무책...이태원할로윈 Helpless '이모카데미'는 미국에 사는 이모가 한국에 사는 조카의 영어공부를 돕기 위해 시작한 '사랑의 전화'이다. 영어 공부뿐 아니라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시작된 엄마와 딸의 신경전을 보다 못해 제3차 대전을 막기 위해 내린 이모의 전략이다. 하루 5분 전화로 이야기하면서 영어도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모: 소영! 너무 슬프다. 뉴스 봤지? 이태원... 조카: 네... 이모: 미국에서도 뉴스에 방송돼서 봤어. 유튜브로도 계속 한국 뉴스 보고 있어... 근데 속수무책인 상황에 너무 안 됐더라고. 이모: 뉴스에서 보니까 소방관이 밑에 깔린 사람을 빼내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꼼짝도 안하잖아. 도움을 주고 싶어도 도움이 안 되거나 속수무책인 상황이야. Helpless 무력한 속수무책의 감당이 안되는 이모:.. 2022. 1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