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COME FIRST SERVED1 [이모카데미] First Come, First Served! 이모카데미'는 미국에 사는 이모가 한국에 사는 조카의 영어공부를 돕기 위해 시작한 '사랑의 전화'이다. 영어 공부뿐 아니라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시작된 엄마와 딸의 신경전을 보다 못해 제3차 대전을 막기 위해 내린 이모의 전략이다. 하루 5분 전화로 이야기하면서 영어도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모: 소영! 어제 주말 잘 보냈니? 뭐 재미난 일 했어? 조카: 네. 할머니네 다녀왔어요. 이모: 아 그렇구나. 이모도 주말 내내 James 하고 Josiah 때문에 물놀이하고 공원에서 바비큐하고 그랬어. 아무리 더워도 여름에는 밖에 나가서 물놀이로 옷도 젖고 장작불 구워서 땀 흘려가며 바비큐하는 게 재미지 뭐. 이모: 미국에는 공원에 가면 바비큐 할 수 있는 그릴(Grill)을 다 설치해 놓아서 구.. 2022. 8.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