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이많은요리집1 주문이 많은 요리집 이 책은 토미웅거러작가의 제랄다와 거인은 순한 맛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무섭고 기괴하다. 제랄다와 거인에서 제랄다는 아이들을 잡아먹었다는 내용이 나오지만 이 책에서는 사람을 잡아먹었다는 이야기가 나오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분위기만으로 공포스럽다. 책 표지만 보고는 바쁜 요리점인가 보네.. 그런데 그림은 좀 어둡다.. 이런 생각을 하고 책을 읽다 결국 마지막에 가서야 왜 주문이 많은 요릿집이었는지 알게 되었다. 앞의 힌트들에도 전혀 몰랐단 거다. 토요미스터리나이야기 속으로를 잠도 못 잘 만큼 무서워하면서도 즐겨봤던 과거와 달리 결혼 후 출산을 하고나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신비아파트도 너무 무섭다. 젊은 신사 두 명은 사슴을 잡자고 길안내 사냥꾼들도 줄행랑을 칠만큼 깊은 산속을 들어갔던 걸까. 어리석은 젊은 신.. 2023. 6.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