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빠1 [이모카데미] 우리집, 우리엄마, 우리아빠...my home, my mom, my dad... '이모카데미'는 미국에 사는 이모가 한국에 사는 조카의 영어공부를 돕기 위해 시작한 '사랑의 전화'이다. 영어 공부뿐 아니라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시작된 엄마와 딸의 신경전을 보다 못해 제3차 대전을 막기 위해 내린 이모의 전략이다. 하루 5분 전화로 이야기하면서 영어도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모: 소영! 어린이날 재밌게 놀았어? 근데 이제 어린이가 아니네. 청소년이잖아! 선물 받으면 안 되는 거 아닌가? 조카: (묵묵부답).... 이모: 그래도 엄마, 아빠한테는 아직 애기같은 우리 딸이겠지... 걱정하지 마 아마도 대학 갈 때까지 어린이날마다 엄마, 아빠가 맛있는 거 사주시고 특별행사를 해 주실 거야. 이모: 소영이는 어떤 게 더 자연스럽니? 우리 딸, 내 딸 조카: 우리 딸이요. 이모.. 2022. 5.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