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생활1 [이모카데미] 너는 내 밥이야! '이모카데미'는 미국에 사는 이모가 한국에 사는 조카의 영어공부를 돕기 위해 시작한 '사랑의 전화'이다. 영어 공부뿐 아니라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시작된 엄마와 딸의 신경전을 보다 못해 제3차 대전을 막기 위해 내린 이모의 전략이다. 하루 5분 전화로 이야기하면서 영어도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모: 소영! 오늘은 진짜 간단하게 통화하자. 이모가 연휴를 마치고 왔더니 일이 산더미처럼 쌓였어. 조카: 아 네. 이모: 지난주 목요일부터 추수감사절로 연휴였거든. 미국에서 큰 명절 중의 하나지.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잘 먹고 쇼핑도 많이 해. 또 다른 큰 명절이라면... 크리스마스야. 크리스천이든 아니든, 하나님을 믿든지 안 믿든지 크리스마스는 미국에서는 큰 명절로 모든 사람들이 즐겨. 이모: 아.. 2022. 1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