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네스천1 아들 셋을 스탠퍼드에 보낸 부모가 반드시 지켜온 것 도서관에 가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도서관에 가면 항상 찾는 코너가 신착도서코너이다. 원래 빌리고자 하는 책을 골라서 신착코너를 들려 집으로 오는데 제목만으로 눈길을 끈 이 책. 육아는 하면 할 수록 참 어렵다는 사실을 몸소 느끼고 있는 요즘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 내게 필요한 책일 것 같아 대출해왔는데 꼭 아들만 있는 집이 아니더라도 너무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다. 그리고 각각의 이야기 끝에 있는 큰 아들의 이야기도 함께 볼만하다. 아이들을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인데 잔소리만 늘게되고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정작 잊게 되는 것 같다. 책을 읽고 나면 실천해야지 하고 시간이 지나면 책의 내용도 잊혀지고 또 예전대로 돌아가려고 한다. 그럴 때 이 책의 목차만 봐도 마음을 다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들은 언제나.. 2022. 3.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