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1 (그림책)고맙습니다,선생님 패트리샤 폴라코 아동문학가의 실제 이야기이다. 저자를 찾아보느라 프로필을 보는데 무려 1944.7.11 생이시다. 얼마 전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었던 '바바야가 할머니'도 이 분의 책이라니 다음번엔 '바바야가 할머니' 도 소개해야겠다. 이 책의 군데군데 감명깊은 구절이 나와서 조금 옮겨보았다. 할아버지는 막 일곱살이 된 손녀 트리샤에게 꿀을 끼얹인 책을 건네며 "찍어 먹어보렴!"하고 말합니다. 달콤하다고 말하는 트리샤의 모습에 식구들은 "맞다, 지식의 맛은 달콤하단다. 하지만 지식은 그 꿀을 만드는 벌과 같은 거야. 너도 이 책장을 넘기면서 지식을 쫓아가야 할 거야!"라고 말한다. 막 일곱살이 된 우리집꼬마가 이 말을 듣는다면 "지식이 뭐야?" 하고 꿀만 맛있게 먹었을 거 같다. 학교에 들어간 트리샤는 또.. 2022.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