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1 [이모카데미] Show up and Shut up! '이모카데미'는 미국에 사는 이모가 한국에 사는 조카의 영어공부를 돕기 위해 시작한 '사랑의 전화'이다. 영어 공부뿐 아니라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시작된 엄마와 딸의 신경전을 보다 못해 제3차 대전을 막기 위해 내린 이모의 전략이다. 하루 5분 전화로 이야기하면서 영어도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모: 소영! 오늘부터 바비 할머니하고 영어 대화 수업하기로 했었지? 조카: 네. 이모: 근데 두어달 정도 미뤄야겠어. 할머니가 갑자기 친구를 도와주러 가셔야 한대. 조카: 아...네... 이모: 가까운 친구가 어제 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으셨대. 그런데 유방암 'Stage 4'라고 하시네. 미국에서 암의 진전 정도를 숫자로 표현하는데 초기-중기-말기를 Stage1-Stage 2-Stage 3-Stag.. 2022. 9.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