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재주가 없다1 [이모카데미] 손재주가 없어. I have all thumbs. '이모카데미'는 미국에 사는 이모가 한국에 사는 조카의 영어공부를 돕기 위해 시작한 '사랑의 전화'이다. 영어 공부뿐 아니라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시작된 엄마와 딸의 신경전을 보다 못해 제3차 대전을 막기 위해 내린 이모의 전략이다. 하루 5분 전화로 이야기하면서 영어도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모: 소영! 요새 우리 통화하기 힘드네... 이모가 많이 게을러졌어. 미국의 시간대도 바뀌고 해서... 조카: 네. 이모: 미국은 여전히 Saving Time을 실시하고 있거든. 한국에서는 예전에 Summer Time이라고 했었지. 소영이는 태어나지도 않았던 시절의 이야기지. 조카: 아네. 이모: 미국은 봄이 시작되면서부터 겨울이 시작되기 전까지, 해가 긴 시간 동안 한 시간을 앞당겨 놓는 시스템이.. 2022. 1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