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사람1 [이모카데미] '빈대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와 같은 미국 속담 '이모카데미'는 미국에 사는 이모가 한국에 사는 조카의 영어공부를 돕기 위해 시작한 '사랑의 전화'이다. 영어 공부뿐 아니라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시작된 엄마와 딸의 신경전을 보다 못해 제3차 대전을 막기 위해 내린 이모의 전략이다. 하루 5분 전화로 이야기하면서 영어도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이모: 소영! 학교 잘 다녀왔니? 어제는 이모가 피곤해서 일찍 잠들어 버렸네. 미안해... 조카: 괜찮아요. 이모: 오늘 보내준 글에 한국 역사가 나오더라. 미국 사람이 쓰고 미국에서 출판된 책인데 한국 역사와 그 이야기가 나오니 신기하더라. 하긴 요새 K-Pop 때문에 한국이 많이 알려지긴 했어. BTS가 한국을 세계에 알린 애국자가 되었다니까. 게다가 한국 영화도 세계적으로 인정을 많이 받고 있잖.. 2022. 3.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