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미국 풋폴] NFL과 Taylor Swift의 대박 조짐
NFL과 Taylor Swift의 만남
1월부터 NFL 미국 풋볼은 점점 인기와 뉴스로 뜨거워지는 시기이다. 2월 초가 되면 한해 최종 우승팀을 겨루는 슈퍼볼이 열린다. 미국에서 풋폴(미식축구)의 인기는 모든 스포츠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다. 겨울 스포츠로는 프로 농구도 한몫하지만 2월 초에 치러지는 NFL 최종 결승전, 슈퍼볼은 온 나라의 모든 관심이 모여진다. 거기에 미국의 가장 인기 있는 여가수, Taylor Swift까지 합세했다면 '대박'이라는 용어가 딱 들어맞는 상황이다.
Taylor Swift & Travis Kelce
태일러 스위프트가 프로 풋볼 경기에 나타나면서 이미 NFL에서는 미소를 짖고 있었다. 미국 풋볼 경기에 나타나면서 경기 중에 Taylor Swift가 응원하는 장면을 수시로 방송으로 내보내고 미디어마다 주요시 다루니 NFL의 입장에서는 기뻐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한두 달 후에 유명 풋볼 프로 선수 Travis Kelce와 Taylor Swift가 사귄다는 게 알려지면서 풋볼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졌다. Travis는 캔자스시티 소속으로 지난해 우승팀이자 올해도 결승전에 올라있다.
슈퍼볼 경기-Kansas City Chiefs (켄자스시티 치프)
캔자스시티라면 내가 사는 동네와 가깝기 때문에 우리 가족도 캔자스시티를 개인적으로 응원해 왔었고 우리 주변의 미국 사람들도 캔자스를 응원해 왔었다. 그런데, 이미 대중음악이나 모든 분야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여가수가 미국의 자부심인 풋볼에서까지 그 인기를 (본업도 아닌데) 얻어가는 것이 얄미운지 NFL이 경기 중 Taylor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을 무시하는 것에 불만의 소리를 내고 있다. 그래도 캔자스시티를 응원하는 사람들은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https://www.cnn.com/2024/01/27/entertainment/taylor-swift-nfl-games/index.html
To the ‘dads, Brads and Chads’ who’ve taken issue with the amount of Taylor Swift shown during NFL games: Too bad | CNN
CNN — On Sunday, The Kansas City Chiefs will take on the Baltimore Ravens in the AFC Championship that will either send the Chiefs to the Super Bowl or, as some might be thinking about it, mark the end of “Football (Taylor’s Version).” At least
www.cnn.com
Dog in the race
우리 가족은 다음주 풋볼 결승전에서 응원할 팀(Dog)을 바꿨다. 미국에서는 경기에서 응원하는 팀을 개(dog)로 표현한다.
Do you have a dog in the race?
응원하는 팀이 있어?
우리 가족은 켄자스시티 상대편인 샌프란시스코를 응원하기로 했다. Taylor Swift의 영향이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