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ing/미국

[영어표현] Guess I haven't had enough coffee!!

빛너만 2022. 12. 3.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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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직장을 통한 사회생활은 유학이나 이민 생활에서 배우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 이는 꼭 외국 생활뿐 아니라 모국에서의 삶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풍부한 인생을 이루고 싶다면 사회생활이 필요하다. 성인의 경우 직장에서의 사회생활이 대표적이지만 미성년이나 은퇴자 또는 직장에 다니지 않는 성인들 또한 학교, 사회 속 그룹, 동호회, 모임, 봉사 등을 통해 얼마든지 사회생활 및 인간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철학이 있기에, 나는 일찍이 유학 초기부터 봉사활동, 교회활동, 교우들과의 과외 활동에 주력을 다했고 (어쩌면 학업보다도 더 열심히...) 그래서 우수한 성적의 졸업장은 아니지만 방대한 인맥을 자랑하는 이민생활과 화려한 직장 경력을 갖게 되었다. 

Photo by fauxels: https://www.pexels.com/photo/photo-of-people-near-wooden-table-3184431/

그런데 미국 직장에서 일을 하다보니 더욱 좋은 것은... 수업료도 안 내고 영어수업을 듣고 있다. 매일 동료들과 주고받는 대화나 이메일 교신에서 새로운 영어 표현이나 미국 사람들의 문화를 잘 이해해가고 있다. 그중에서 어렵지 않지만 센스 있게 써먹을 수 있는 요긴한 표현들은 나도 꼭 다음 상대자에게 써먹고 미국 사람 영어로 가까이 가고 있다는 것. 그중 오늘의 표현은...

Guess I haven't had enough coffee!!! Yes, she is coming in today!

아침에 커피를 덜 마셨나봐!! 

아침에 주고 받은주고받은 이메일에서 오늘 날짜 미팅을 내일로 표현해서 내가 정정을 요청하는 답신을 보냈더니 이렇게 답신이 왔다. 아침 출근하자마자 주고받은 이메일이다 보니 자기의 실수를 이렇게 귀엽게 표현했다. 참고로 나이가 60이 넘은 노교수님이다. 

http://www.hidomin.com/news/articlePrint.html?idxno=111243

보그 편집장으로 유명한 패션 저널리스트 애나 윈터를 연상케하는 헤어스타일과 패션을 추구하는 패션전공 교수이다. 귀여운 로라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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